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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0 19:16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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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외곽서 민심청취 행보…지지율 하락에 회의론도 감지

崔 "국힘 오길 잘했다" 입당 효과 극대화…지지자 곧 공개

연합뉴스
지지자들에게 손들어 인사하는 윤석열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7.20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바깥과 안쪽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초반 행보를 두고 아웃복서와 인파이터의 대결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파워볼

입당을 미룬 채 당 바깥에서 몸값을 높이려는 윤 전 총장과 정치참여 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으로 직행한 최 전 원장의 스타일이 그만큼 다르다는 뜻이다.

이 같은 차이는 20일 두 사람의 공개행보에서도 확연히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대구를 방문해 '윤석열이 듣습니다' 일정을 이어갔다. 이미 대전과 광주를 찍었고, 부산 방문까지 예고했다.

그의 독자 행보를 두고 캠프 안에서도 고민이 없지 않다.

최근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빠진 데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과감한 현장 방문도 어려운 탓이다.

그러나 장외에서 민심을 계속 들으려는 윤 전 총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윤 전 총장은 대구에서 취재진에게 "국민과 현장에서 스킨십하고 얘기를 듣고 눈으로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지지율에는 의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은 미흡한 것으로 지적받아온 네거티브 대응을 강화하고 지지율 하락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파워볼사이트

국민의힘 내 우군들은 여전히 늦지 않은 시점의 입당을 기대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친구'를 자처하는 권성동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외곽에서 돌고 더 많은 중도표를 흡수한 뒤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입당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연합뉴스
주먹인사 대신 팔꿈치 인사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국민의힘 대변인단과의 간담회에 앞서 주먹인사 대신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7.20 jeong@yna.co.kr


최 전 원장은 이날 국회에 들러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변인단을 만나는 등 당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정치적 기반이 약한 상황에서 당내 우군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 지지세를 키우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최 전 원장 측은 21일에는 지지 의사를 밝힌 전직 의원과 현역 당협위원장 등의 명단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입당한 이상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도 보인다.

최 전 원장은 대변인단을 만나 "제가 직접 말할 겨를이 없는 사안에 대해 당이 입장을 너무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의 '직진 본능'에 당내에서는 아직은 호평이 대부분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 나와 "여백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보수진영 전체가 차기 대권주자로 인정하는 순간 지지율은 크게 오를 것"이라며 "당내에 오갈 데 없는 지지층도 (최 원장에게)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후발주자인 만큼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사후 공개 일정이 적지 않았던 윤 전 총장과 달리 하루에 최소한 한 개씩 언론에 일정을 공개하고 자기 목소리로 뚜렷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파워볼사이트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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