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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6 18:00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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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봉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돌아온 국민배우 안성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주연배우 안성기 / 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주연배우 안성기 / 엣나인필름 제공

"1980년 5월 당시, 저는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을 찍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나 광주의 진상을 알고 다수의 국민들처럼 저 역시 미안한 마음이 들었죠. 이젠 이러한 비극적 사건이 반복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나 미얀마에선 지금 일어나고 있잖아요. 5·18민주화운동의 아픔 역시 끝난 게 아니고요. 우리영화가 반성과 용서, 화해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안성기 노개런티 투혼

칠순이 코앞인 배우 안성기(69)가 특유의 인자한 이미지를 벗었다.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화려한 휴가'(2007년)에서 퇴역 장교 출신의 시민군을 연기했던 그가 '아들의 이름으로'에서 5월 광주를 잊지 못하고 복수를 다지는 의문의 남자를 연기했다. '화려한 휴가'가 그날의 역사 속으로 관객을 데려간다면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 트라우마와 여전히 고군분투중인 동시대 사람들의 현재를 담는다. 안성기가 연기한 대리기사 오채근은 베일에 싸인 복잡한 인물이다. 겉보기엔 친절한 이웃의 아저씨고 아들 사랑이 각별한 아버지지만, 정기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한편 은밀히 무슨 일을 꾸미고 있다. 5·18 유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단골로 둔 그는 광주 출신 종업원 진희(윤유선)를 만나며 그들의 속사정을 더 잘 알게 되고, 다른 한편 유독 한 손님의 호출을 기다리는데 바로 '왕년의 투스타'인 박 회장 박기준(박근형)이다. 안성기는 6일 화상 인터뷰에서 "그동안 광주를 다룬 영화들이 여러 편 있었지만 '아들의 이름으로'는 다른 각도로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이라며 "어떻게 보면 영화가 사건의 정곡을 찔렀다"고 말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재미보다 의미가 앞선 작품처럼 보이나 같은 소재의 '26년'(2012년)이나 '택시운전사'(2017년) 못지않게 영화적 재미가 뛰어나고 주제의식이 분명하며 여운 또한 강하다. 무엇보다 오채근의 뒤를 쫓아가는 여정이 흥미롭다. 그는 40여년 전 광주에서 무슨 일을 겪었고 아들과 한 약속은 무엇이며, 과연 그의 복수는 성공할까? 안성기 역시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며 "사건 자체는 무겁고 비극적이지만 오채근이라는 인물에게 영화적이고 드라마틱한 지점이 있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메가폰을 잡은 이는 '두 여자 이야기'(1993년)로 대종상 작품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최진실·박신양 주연의 '편지'(1997년)로 그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이정국 감독이다. 이 감독은 "저예산 영화라 무명의 배우를 기용하려던 찰나, 누군가가 안성기 배우를 언급해 용기를 냈다"며 "시나리오를 보낸지 하루만에 '참 잘 봤다'며 만나자고 하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안성기는 이번 작품에 노개런티로 참여하며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사명감보다 작품의 완성도를 중시한다"며 "비록 배우로서 제대로 된 대우를 못받는다고 해도, 좋은 작품이라면 외면하지 말고 해야 한다고 믿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 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 엣나인필름 제공
■5·18 극영화로 데뷔했던 감독의 진심
'아들의 이름으로'는 5·18민주화운동이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역사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시간이 지난다고 상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없이 고통은 끝날 수 없다는 걸 보여준다. 또한 오채근이 단골식당 손자가 또래들에게 얻어맞는 모습을 보고 "왜 맞기만 하고 맞서지 않냐"고 훈계하는 장면에선 다른 형태로 반복되는 폭력의 악순환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지 질문을 받은 기분이 된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또한 호남 출신인 이 감독이 자신의 상처를 딛고 다시 한번 도약을 꾀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감독은 1990년 극영화 '부활의 노래'로 데뷔했다. 5·18 당시 군복무 중이었던 그는 당시 가족을 걱정하며 애태웠던 마음과 부채의식에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데뷔작을 선보였다. 하지만 영화의 4분의 1이 잘려나가는 고초를 겪고 흥행도 실패하면서 그야말로 인생의 나락을 경험했다. 5·18 관련 이야기를 멀리하던 그는 2011년 광주 시니어들이 모인 '광주영상미디어클럽'과 단편영화를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상처를 극복, 다큐 '반성'(2019년) 등을 완성하며 '아들의 이름으로'를 기획하게 됐다.파워볼

그는 "40년이 지났는데도 그때 최고 책임자들이 단죄를 받지 않고 반성도 전혀 하지않고 있다"며 "'그래, 영화에서라도 한번 광주 사람들의 응어리를 풀어줄 수 있는 복수를 하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시나리오 집필 배경을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영화의 핵심은 소크라테스 명언"이라며 "'반성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말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12일 개봉.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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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1명만 미정..30일부터 본선 24강전 돌입
한국랭킹 4위 이동훈(23), 6위 강동윤(32) 등 최상위권 랭커들이 순조롭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에 합류했다. 이동훈 9단은 6일 한국기원서 끝난 국내 선발전 최종일 C조 결승서 동갑내기 박건호(27) 5단을 누르고 2년만에 LG배에 복귀했다.

난적 김정현의 대마를 잡고 통산 14번째 LG배 본선에 합류한 강동윤 9단

난적 김정현의 대마를 잡고 통산 14번째 LG배 본선에 합류한 강동윤 9단
강동윤 9단은 김정현(30·22위)의 대마를 잡고 흑 불계승, 14회째(11회 연속) LG배 본선에 진출했다. 강 9단은 2016년 20회 LG배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선 박영롱 온소진 김지수 류수항 김정현을 상대로 5연승했다.

랭킹 38위 허영호(35) 9단은 7위 안성준(30)을 백 불계로 눌러 둘 간 통산전적을 3승 4패로 좁혔다. 하호정 곽원근 박민규에 이어 이창호를 제치고 G조 결승에 올랐었다.

시드를 받지 않고 예선에 출전한 기사 중 최고랭킹(4위)인 이동훈. 박건호를 꺾고 본선에 안착했다.

시드를 받지 않고 예선에 출전한 기사 중 최고랭킹(4위)인 이동훈. 박건호를 꺾고 본선에 안착했다.
한편 입단 3년차 신예로 이번 D조 8강전에서 9연승 중이던 원성진을, 4강전서 올해 13전 전승을 달리던 홍무진 5단을 연속 눕혀 주목받은 신재원(21) 3단은 마지막 김명훈(24·14위)과의 결승전에서 막혔다. 신 3단은 6월 랭킹에서 88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홍성지(34) 9단, 박진솔(35) 9단, 이창석(25) 7단도 본선행 열차에 동승했다.

D조 예선 결승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신재원 3단을 잠재우고 LG배 본선에 오른 김명훈 8단

D조 예선 결승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 신재원 3단을 잠재우고 LG배 본선에 오른 김명훈 8단
이로써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본선 멤버 24명 중 와일드카드 1명을 제외한 23명이 확정됐다. 한국은 선발전 승자 7명 외에 국가시드(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김지석)과 대회 시드(신민준) 등 12명이 출전한다. 중국은 커제가 대회 시드를, 양딩신과 셰커가 국가시드를 받았고 미위팅 셰얼하오 타오신란 탄샤오 등 4명이 선발전을 통과해 총 7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6일 한국기원서 열린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예선 결승 열전 모습. 7명이 선발돼 시드로 올라간 한국기사 5명과 합류했다.동행복권파워볼

6일 한국기원서 열린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예선 결승 열전 모습. 7명이 선발돼 시드로 올라간 한국기사 5명과 합류했다.
일본은 국가시드를 받은 이치리키 료와 쉬자위안, 자국 선발전서 뽑힌 이다 아쓰시 등 3명이 출사표를 냈다. 대만은 천치루이 1명만 참가한다. 국가별 세계 메이저 우승 경력자 수는 한국(신진서 박정환 김지석 신민준 강동윤)과 중국(미위팅 셰얼하오 탄샤오 양딩신 커제)이 각 5명으로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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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청 직장협의회연대 "백신 접종 관련 실적 압박 말라"
자료사진 2021.5.4/뉴스1 © News1

자료사진 2021.5.4/뉴스1 © News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경찰관들이 일부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경찰 내부에서는 AZ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번지는 분위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지역의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A씨가 지난달 30일 AZ를 접종한 뒤 1일 새벽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켰다.

A씨는 119구급차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지병이나 복용 중인 약물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역에 근무하는 경찰관 B씨도 같은 날 AZ를 접종한 뒤 새벽에 발열증상이 심해져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다.

북부경찰청에 근무하는 C씨는 "슬하에 자녀가 3명이라 접종 뒤 이상증세가 발현될까 두려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정부의 우선 접종 취지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같은 청에 근무하는 D씨는 "다른 기관의 공직자인 친형이 얼마 전 AZ를 접종한 뒤 심하게 앓았는데 나도 곧 접종을 앞두고 있다. 같은 유전자를 지닌 형제로서 이상증상이나 고통을 겪을까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백신 접종을 받은 경찰관들의 잇따른 이상증상에 경기북부경찰청 직장협의회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백신 접종 관련 실적 압박을 그만하라"라고 주장했다.

직장협의회연대는 "경찰로서 주어진 소중한 기회지만 가임기, 임산부, 기저질환 등 여러 사유로 직원들이 접종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휘부에서는 접종하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휘부는 '가임기, 임산부, 기저질환' 등 남녀불문 개인 고충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해주길 바란다"면서 "부서별 단체대화방 등에 접종률 등 순위 표시나 실적 압박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했다.홀짝게임

이에 대해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기저질환자와 임산부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해 접종 여부를 각 개인이 결정하고 있다"면서 "예약 관련 통계를 취합한 바 있지만 무조건 접종하라고 압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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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개인적으로 합의를 요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을 몰던 중 불법 좌회전을 하다 역시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떠난(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로 인해 정강이 부분이 찢어지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고로 김흥국은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서 김흥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고 서있는데 반대쪽에서 빠르게 오토바이가 지나쳐 가면서 내 차 앞부분과 스쳤다. 오토바이는 잠시 멈추더니 그대로 이동했고, 나 역시 서로 못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지나쳤다."며 뺑소니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았고 보험처리 수순대로 하려고 했는데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수차례 개인적 합의를 원해 당황스럽다."면서 경찰의 조사 내용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사고 당시 김흥국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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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성난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시도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현지시간) "맨유는 팬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케인 영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단주 글레이저도 영입 계획을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유러피언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했다가 팬들의 원성을 이기지 못하고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좀처럼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팬들은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의 사퇴를 요구했고 경기장을 습격해 리버풀전이 연기되기도 했다.

심각성을 인지한 맨유는 팬들의 마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스타급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 바로 케인이다. 개인상보다 우승을 열망하고 있는 케인은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계속 해오고 있다. 맨유는 확실하게 믿고 맡길만한 스트라이커로 케인을 낙점했고 곧바로 영입에 착수했다.

글레이저 가문도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글레이저 가문은 팬들의 분노가 가라앉길 바라고 있다. 케인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라고 언급했다.

1993년생인 케인은 곧 30대가 된다. 그렇기에 케인은 전성기가 끝나기 전 하나의 우승 트로피라도 들길 바라고 있다. 당장 토트넘에선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기에 맨유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영입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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