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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1 17:18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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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경기에 여성 의사, 한의사, 경찰관 복서 출전
김무현 vs 김윤성, 복싱M 한국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무현 vs 김윤성, 복싱M 한국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가 주관하는 복싱M 한국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2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더원복싱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복싱M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김무현(29·더원복싱짐)이 동 체급 3위 김윤성(29·원우민복싱짐)을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김무현은 7전 6승(2KO) 1패, 김윤성은 5전 4승(2KO) 1패를 각각 기록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복서들이 링에 오른다.

오픈 경기에 나서는 서려경(30·천안비트손정오복싱클럽)은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에 근무하는 여성 의사다.

지난해 11월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프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상대인 '주부 복서' 최혜진(41·동해박원복싱클럽)은 아마추어 시절 전국대회 우승을 여러 차례 휩쓴 실력자다.

결혼 뒤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아오다 프로 데뷔를 결심했다.

두 선수 모두 일회성 이슈몰이가 아닌 세계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인파이터인 만큼 상당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오픈 카드는 한의사 복서 김성헌(31·더원복싱짐)과 경찰관 복서 조여훈(31·화서체육관)의 대결이다.

강남에서 한의사로 근무하는 김성헌은 지난해 1월 프로 테스트 합격 이후 3전 1승 2패의 전적을 쌓았다.

경찰 특공대에서 일하는 김성헌은 2019년 11월 프로 데뷔전에서 패하며 1전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복싱M 관계자는 "이 선수들 역시 복싱을 단순한 취미가 아닌 챔피언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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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배틀로얄 2' 헤비급 준우승자 최진규(27·가재울체육관)가 20㎏ 가까이 감량하고 슈퍼미들급까지 체급을 낮춰 호주에서 활동하던 윤덕노(26·수원태풍체육관)와 한국 랭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더원프로모션 신홍균 프로모터가 주최한다. 복싱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림으로 중계되며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내 변호를 맡아주면 좋겠다. 그러면 어떤 결론이 나와도 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연말, 직무배제 조치와 징계 사태를 겪으며 변호인들에게 건넨 말이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지난해 11월 24일 윤 전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했고, 같은 해 12월 16일 법부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윤 전 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당시 대형 로펌 소속 일부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윤 전 총장을 변호하겠다고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을 뿐 막상 눈에 띄게 전면에 나선 변호인들은 없었다. 윤 전 총장의 싸움이 무모하다는 관전평이 많았다. 당시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옷을 벗으라는 메시지이다. 결론이 정해져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왼쪽부터 손경식 · 이석웅 · 이완규 변호사

왼쪽부터 손경식 · 이석웅 · 이완규 변호사
직무배제와 징계, 그때의 윤석열 변호인들
그때 윤 전 총장이 손을 뻗은 세 사람이 이석웅(사법연수원 14기), 이완규(23기), 손경식(24기) 변호사였다. 이석웅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의 고등학교 선배이고, 이완규 변호사는 윤 전 총장 대학 동기, 손 변호사는 윤 전 총장과 오래 알고 지내는 등 모두 윤 전 총장과 신뢰가 다져진 사이이다. 이완규 변호사는 당시 "추 전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는 위법 부당하다. 나라도 석열이를 도와야겠다"라며 주변에 심경을 토로했다고 한다. 윤 전 총장이 이들과의 인연만으로 변호를 부탁한 것은 아니었다. 이완규 변호사의 경우 '검찰청법 전문가'이다. 이완규 변호사는 소송에서 법리 구성에 주력하는 역할을 맡았고 손경식 변호사도 이완규 변호사를 도와 실무 등을 담당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윤 전 총장 측이 제기한 쟁송이 '무모한 싸움이다'라는 게 법조계의 관전평이었다. 따가운 시선 속에 윤 전 총장은 직무배제 효력을 잠시 멈춰달라고 집행정지를 신청하며 반격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가 난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해서도 집행정지를 신청하며 굽히지 않았다. 법원은 두 차례 집행정지 신청 모두 윤 전 총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추 전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본안 소송은 판가름 나지 않았지만, 윤 전 총장 측의 판정승이었다.
판정승 이후 "극성 지지층의 전화와 문자 폭탄"
세 명의 변호인들은 이후 극성 지지층의 전화‧문자에 시달려 왔다. 이름 모를 누군가가 발신자 번호 제한으로 밤낮없이 전화를 걸어오는가 하면, 욕설 등이 담긴 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등 윤 전 총장 변호 행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협박성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은 변호사도 있었다. 변호인들의 다른 업무를 비롯해 다른 구성원들의 업무까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한다. 변호인들은 지지 세력의 우발적인 행위로 추정하고 있을 뿐 법적 대응으로까지 확전 할 의사는 없는 상태이다. 윤 전 총장의 한 변호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시절 당시) 태극기 부대의 항의를 받을 때를 떠올려 보면, 사무실 앞에 찾아와서 항의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문파들의 경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집요하게 공격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로펌 내부서도 곱지 않은 시선"
밖에서 시달리니 안에서라도 지원을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변호인들은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이들 변호인들이 더욱 괴로워했던 것은 우선 이러한 피해가 소속 로펌 동료들에게까지 이어지는 점이었다. 같은 로펌에 있던 일부 변호사들은 이석웅, 이완규, 손경식 변호사가 윤 전 총장을 변호하는 데 부담을 느꼈고, 윤 전 총장 변호 활동에 대해 반대 의사를 조심스럽게 내비쳤다고 한다. 법률가로서의 변호 행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현 정권과 각을 세우는 등 정치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게 그 이유였다.
윤 전 총장 변호인은 동료 변호사로부터 '우리 로펌에서 적을 옮겨 달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였다. 같은 로펌이라고 해서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으니 존중해줘야 하는 것은 맞다. 윤 전 총장 변호에 반대 의사를 내비친 한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사법 농단을 수사할 당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측근으로 있었는데, 윤 전 총장과 당시 법원을 향한 검찰 수사를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이러한 반감도 전혀 무관하지 않았을 거라는 추정이 있다.

결국 윤 전 총장의 일부 변호인은 "동료 변호사들에게 '당장 로펌을 떠날 수는 없으니 변호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라고 양해를 구하며 로펌을 미리 탈퇴하고 일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완규 변호사가 속했던 법무법인 동인은 "윤 전 총장 변호는 이완규 변호사의 개인적인 일"이라고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현재 이완규 변호사는 법무법인 동인을 떠나 개인적으로 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손경식 변호사도 법무법인 정행을 떠나 어제(지난달 30일) 인근에 4~5명이 일할 수 있는 조그마한 개인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등기 절차까지 마쳤다.

로펌 내부에서는 한 때 윤 전 총장에 대한 변호 활동을 놓고 동료 변호사들끼리 서로 감정이 상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변호사들이 탈퇴를 결정한 이후로는 서로의 길을 응원하겠다며 갈등을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펌 떠나는 변호인들 尹 법률지원단 구성?…"확대 해석" 선 긋기
이완규 변호사와 손경식 변호사가 소속 로펌을 떠나자 법조계에서는 이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법률 자문 기구나 '대선 캠프 법률지원단'을 구성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다. 윤 전 총장의 변호인들 설명을 들어보면 "확대 해석"이라는 반응이다. "윤 전 총장이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도 않은 상태이다. 일부 언론과 호사가들이 몰아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전직 관료에 불과하다"라며 선을 긋고 있다.
이완규 변호사가 운영하는 법연구소는 변호사 활동 당시 소속 법무법인과는 별개로 갖고 있던 것이다. 다만, 법무법인을 탈퇴하다 보니 형사사법 전문가로서 해당 연구소에서 일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건도 있어 운영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 한다. 손경식 변호사의 경우도 윤 전 총장을 변호하면서 이미 소속돼 있던 로펌을 나가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손 변호사의 법률사무소나 이 변호사의 법연구소는 종국적으로는 어떻게든 윤 전 총장에 대한 법률 자문 기구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꼭 법률지원단이 아니더라도 모종의 역할을 해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완규 변호사와 손경식 변호사는 현재 사무실을 별도로 쓰고 있지만 이들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될 거란 전망도 있다.



정치검찰화 우려…검찰의 복잡한 속내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사퇴한 이후 정치권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에서도 스스럼없이 지인들을 만나왔다. 그런데, 윤 전 총장은 최근 공개 행보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무언가에 대한 고심의 방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과 친분이 있는 한 인사는 "5월 18일이 윤 전 총장의 행보를 가늠해볼 잣대가 될 수도 있다. 윤 전 총장이 대권 행보를 고심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5.18을 건너뛸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을 바라보는 검찰의 속내는 복잡하다. 정치검찰화에 대한 외부의 비판이자 우려 때문이다. 한 검찰 고위 간부는 "윤 전 총장이 정치를 안 하면 역대 검찰총장 중 가장 명예로운 분이 될 텐데…"라며 말을 흐리기도 했다. 후배 검사로서의 복잡한 심경이 묻어났다. 물론 "(윤 전 총장은) 전직 공무원이자, 아저씨"라는 반응도 많다. 떠나보낸 사람이니 검찰은 검찰할 일만 잘하면 된다는 의미이다. 윤 전 총장이 전직 검찰총장으로서의 명예를 지킬지, 이전투구의 정치권에 뛰어들지는 윤 전 총장 선택에 달렸다.

다만, 윤 전 총장은 이러한 우려와 관련해 검찰 조직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내는 방안을 놓고 측근들과 매우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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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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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ENHYPEN(엔하이픈)이 2021년 발매된 남성 그룹 앨범 가운데 최고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ENHYPEN의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은 첫날 31만 9,073장의 판매량(이하 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고, 발매 5일째인 30일까지 집계된 수량은 37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해 데뷔한 신인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치일 뿐 아니라, 올해 컴백한 남성 그룹을 통틀어 동일 기간(발매 후 5일 간)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이다. 데뷔 5개월 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다.

이에 따라 신보의 첫 1주일 누적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BORDER : CARNIVAL'은 발매 첫날에만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이 세운 첫 1주일(2020년 11월 30일~12월 6일) 판매량 28만 873장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을 작성했다. 자체 1주일 누적 판매량 경신은 이미 확정됐고, 과연 얼마나 초과 달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방송 후 신곡 'Drunk-Dazed'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면서 앨범 판매량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ORDER : CARNIVAL'의 타이틀곡 'Drunk-Dazed'는 4월 26일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일본 라인 뮤직 '톱 100' 일간 차트에 29위로 진입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월 29일 자에 2위로 올라섰고 30일에도 순위를 지켰다. 또한, 일본 음원사이트 레코초쿠에서도 4월 27일부터 이틀간 1위를 기록했다.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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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기안84가 곽도원과의 통화를 회상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도원이 오랜만에 재출연했다.

곽도원은 등장부터 "요즘 날이 좋아서 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무지개 모임에서 곽도원 회원님 얘길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곽도원 형님과 통화를 한 번 했다. 취해 계시더라. 그래서 끊었는데 한 시간 후에 또 전화가 왔다. 더 취해 계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곽도원은 "일상 생활 중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변함없는 비주얼로 아침을 맞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도원은 "매일 똑같다. 올해 초, 작년 겨울에 기름 보일러를 쓴다. 기름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른 방은 보일러를 다 끄고 거실만 보일러를 틀었다. 기름값이 많이 줄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은 "팬분들이 커튼이 없다고 선물로 보내주셨다. 너무 잘 쓰고 있는데 길이가 짧다. 연장 해야 되는데 자꾸 깜빡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곽도원은 상남자처럼 터프하게 물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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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김대식기자=세징야가 없는 대구FC의 해결사는 에드가였다.

대구FC는 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수원FC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대구는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렸다.

대구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 상황이었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없는 동안 만들어낸 연승행진이기에 대구에 더 의미가 있었다. 이병근 대구 감독도 경기 전 "우리 선수들이 세징야에 많이 의존했던 것도 있다. 세징야 없이 3연승을 달리자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훈련할 때 전체적으로 뭉치려는 모습이 나왔다.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 4연승이라는 기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1실점도 내주지 않던 대구지만 예상치 못하게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3연승의 핵심이었던 홍정운이 갑작스럽게 빠지면서 발생한 공백이 그대로 느껴졌다. 전반 22분 만에 코너킥에서 조유민에게 실점을 내줬다. 이어 박지수의 자책골이 터지며 따라 붙었지만 후반 10분 라스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연승행진이 그대로 종료될 것 같았던 분위기에서 에드가가 나섰다. 에드가는 후반 13분 안용우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려주자 박지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로 에드가는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제 에드가는 득점 순위 공동 3위까지 올라섰다.

에드가는 단순히 득점에만 치중하지 않았다. 대구는 세징야가 빠지면서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줄 자원이 없었다. 에드가는 세징야의 빈자리까지 대신해줬다. 후반 19분 에드가는 페널티박스 한참 밑으로 내려와 볼을 받아줬고, 침투하는 츠바사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다. 츠바사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놀라운 건 에드가가 아직 100%의 경기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있었던 에드가는 지난해 말 수술을 했고, 지난 7라운드에서야 복귀했다. 출장 시간을 늘려가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에드가는 10라운드 FC서울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3경기 연속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최고의 파트너 세징야가 없는 기간에도 에드가는 제몫을 이상을 해준 셈이다.

에드가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세징야가 다음 라운드인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복귀하는 만큼 대구의 연승행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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