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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31 18:59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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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번식 위해 면역기능 차단..제3의 면역체계 가능성 주목
심해 아귀 암컷의 배에 수컷이 기생충처럼 매달려 있다. 수컷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을 제공받는다. 에디트 비더 제공.파워볼게임

심해 아귀 암컷의 배에 수컷이 기생충처럼 매달려 있다. 수컷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을 제공받는다. 에디트 비더 제공.
캄캄한 깊은 바다에서 지느러미 일부가 변한 살덩이를 낚싯대처럼 드리워 사냥하는 심해 아귀 일부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왜소한 수컷이 독립성을 포기하고 암컷의 일부가 된다. 100년 동안 수수께끼였던 ‘성적 기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19세기까지 심해 아귀는 암컷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낚싯대도 큰 입도 없는 수컷이 잡혔지만 다른 종으로 간주했다. 1922년 아이슬란드 생물학자 비아르니 자에문손은 암컷 몸에 두 마리의 작은 수컷이 결합한 심해 아귀를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지만 “새끼가 어미에 들러붙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신기하다”고 했을 뿐이다.

심해 아귀의 다른 종 암컷 등에 왜소형 수컷이 접합해 있다. 시어도어 피치 제공.

심해 아귀의 다른 종 암컷 등에 왜소형 수컷이 접합해 있다. 시어도어 피치 제공.
1924년 영국 자연사박물관 연구자들은 이들이 암컷과 수컷이라는 사실을 밝힌 이래 이들의 극적인 생식의 비밀이 드러나고 있다. 수컷 심해 아귀는 어둡고 찬 바다에서 희미한 페로몬 냄새를 통해 암컷을 추적한다. 몸길이가 고작 6∼10㎜인 수컷은 자신보다 60배까지 큰 암컷을 만나면 배를 물어 상처를 낸 뒤 결합해 피부와 혈관까지 융합한다.

필요 없어진 눈, 지느러미, 내장은 차츰 사라지고 아가미와 정자 주머니만 남은 수컷은 독립된 물고기라기보다 암컷이 산란할 때 정자를 공급할 뿐 평소에는 암컷의 영양분으로 살아가는 기생충처럼 바뀐다.

짝을 만나는 것이 매우 힘든 심해에서 이런 극적인 번식 전략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까지 풀리지 않은 의문은 어떻게 유전적으로 다른 두 개체가 한 몸으로 결합할 수 있냐는 것이었다.

심해 아귀의 일종. 등지느러미 첫째 가시가 변한 낚싯대와 살점을 미끼처럼 흔들어 먹이를 유인한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심해 아귀의 일종. 등지느러미 첫째 가시가 변한 낚싯대와 살점을 미끼처럼 흔들어 먹이를 유인한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척추동물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오랜 싸움을 겪으면서 다른 생물체의 침입을 극도로 꺼리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면역체계를 갖췄다. 장기이식은 단적인 예로 엄격하게 기증자와 이식받는 사람을 골라 맞춘 다음에도 거부반응을 억제하는 약을 투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식자 몸의 면역체계가 낯선 장기를 공격해 죽인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면역학자들과 미국 어류학자는 성적 기생을 하는 심해 아귀 10종 31마리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어떻게 부작용 없이 다른 개체가 한 개체로 결합하는지 밝혔다.

31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심해 아귀에는 외부 생물의 침투를 피부에서 감지하는 기능이 없다고 밝혔다. 주 저자인 제러미 스반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은 “외부 침입을 파악하는 유전자뿐 아니라 침투한 적을 공격하는 킬러 티세포 등도 거의 무력화 돼 있다”며 “심해 아귀의 면역체계는 다른 척추동물 수만 종과 전혀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이 연구소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게다가 일부 심해 아귀에서는 면역 방어에서 매우 중요한 항체도 없었다. 교신저자인 타마스 뵘 박사는 “만일 사람이 아귀처럼 면역 방어 수단이 없다면 곧 죽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심해 아귀가 잘살아가는 비결은 뭘까.

성적 기생을 하는 심해 아귀의 일종. 심해에서 가장 성공한 분류군으로 꼽힌다. 런던 자연사박물관,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성적 기생을 하는 심해 아귀의 일종. 심해에서 가장 성공한 분류군으로 꼽힌다. 런던 자연사박물관,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연구자들은 아직 그 실체는 모르지만 심해 아귀에 적응 면역 대신 또 다른 면역체계가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저 생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번성한다.

성적 기생을 하는 심해 아귀는 심해에서 가장 성공한 동물 집단으로 168종으로 분화했다. 심해 분류군으로 꼽힌다. 성적 기생을 하는 분류군은 아귀목의 5개 소집단 가운데 하나인데 가장 다양한 168종이 기록돼 있다.

심해 아귀의 일종. 성적 기생은 여러 차례 독립적으로 진화해 성공적인 번식 전략임이 입증됐다. 시어도어 피치, 워싱턴대,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심해 아귀의 일종. 성적 기생은 여러 차례 독립적으로 진화해 성공적인 번식 전략임이 입증됐다. 시어도어 피치, 워싱턴대,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뵘 박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화로 처음 면역체계의 변화가 일어났고 이를 이용하는 성적 기생이 진화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어도어 피치 미국 워싱턴대 어류학자는 “심해 아귀에서 이런 놀라운 번식방법은 여러 차례 독립적으로 진화했고, 성적 기생으로 가는 중간 단계인 종도 있다”고 말했다.

심해 아귀는 전 세계의 수심 300m보다 깊은 심해에 분포하며, 수컷이 독립적인 종과 일시적으로만 암컷과 결합하는 종, 전적으로 결합하는 종 등 다양한 번식 전략을 갖는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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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문천식이 성시경을 유혹(?)했다.

문천식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심해서. 여자로 태어났어도 괜찮았겠네. 시경아! 나 어떠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천식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자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진짜 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름다운 중년 여성의 모습이다. 큰 눈망울이 돋보인다.

한편 문천식은 현재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 중이다.

최주원 기자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다(웃음)."

'와인 투어' 답례품으로 어묵세트를 선물 받은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KIA전을 앞두고 윌리엄스 감독에게 부산 지역 업체가 제작한 어묵세트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팀 감독실을 방문해 허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와인을 선물로 했고, 허 감독도 답례품을 전했다. 허 감독은 "다른 감독님들이 주류 선물로 많이 하시더라. 술안주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 어묵으로 골랐다. 부산 명물인데 드셔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활짝 웃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허 감독과의 만남 직후 이어진 사전 인터뷰에서 "(선물세트) 안을 아직 보진 못했는데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피쉬케이크(Fish Cake·어묵의 영문명)는 미국에서도 먹어봤다. 부산에서 특히 유명하다고 들었다"며 "부산에 올 때 클럽하우스 음식에서 준비돼 있어 먹어봤다.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KIA 지휘봉을 잡은 윌리엄스 감독은 원정 때마다 홈 팀 감독실에 들어 와인을 선물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국인 감독으로 KBO리그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각 팀 감독들과의 교류를 위해 시작한 그만의 특별한 소통법이었다. 이에 각 감독들도 답례품으로 마음을 전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수원왕갈비, 키움 히어로즈 손 혁 감독으로부터 소곡주와 안경케이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에게선 경북 청도의 특산물 감곡주를 받았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자신의 얼굴이 박힌 지난해 우승 기념 소주를 선물했다. 가장 최근엔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대행이 대형 인삼주를 선물해 윌리엄스 감독을 미소짓게 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KIA랑 맞대결이 중요하다.”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이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을 강조했다.

류중일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10차전을 앞두고 “(우리보다) 위에 있는 팀을 이겨야 하는데…”라며 입맛을 다셨다.파워볼게임


LG트윈스 류중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LG는 전날(30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경기를 9-1로 승리하며, SK와의 주중 3연전을 스윕한다.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부터 4연승. 다시 4위 자리로 돌아왔다.

특히 9위 SK와 주말 3연전 상대인 10위 한화와의 상대전적이 압도적인 LG다. SK상대로는 12경기에서 10승 2패, 한화와는 앞서 9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다. 9·10위팀 상대로 19승 2패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반면 두산 베어스 상대로는 4승 8패로 열세다.

이는 확실한 경기를 잡고 간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강팀이나 중위권팀 상대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류중일 감독도 “상위권 팀이라고 해서 밀리고, 하위권 팀이라 이기는 게 아니라 붙다 보면 힘에서 딸려서 지는거고, 반대로 이기는 거다”라며 “선두 NC하고는 상대 전적이 엇비슷한데, 아직 못해본 팀들이 많다. 특히 KIA하고는 세 번밖에 못했다”고 말했다.

5위 KIA타이거즈는 7월말 시점에서 LG와 순위 싸움을 벌이는 팀이다. 다만 8월에는 자주 만난다. 아무래도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밖에 없다. 류 감독도 “안 해본 팀들과의 성적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물론 매 경기가 중요하다, 아무래도 순위도 붙어있어서 KIA와의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1일 도쿄 확진자 463명, 전날 전국 1300명 넘어
기후·아이치현 등, 독자 비상사태 선언 검토
아베, 6월 18일 이후 공개회견서 모습 감춰
도쿄신문, "총리는 국민에 답하라" 공개 촉구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공개 기자회견을 피하며 '은둔'하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 29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일본 오사카 시내를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31일 도쿄(東京)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63명 나와 전날의 최다 기록(367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1301명으로, 처음 1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버티고 있다. 아베 총리는 올해 정기국회가 폐회한 다음 날인 지난달 18일 이후로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한 달 넘게 국민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고이케 지사 "독자적 긴급사태 선언 고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31일 도쿄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하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코로나 대책을 제대로 실시한다는 의미에서 독자적인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것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4월 긴급사태 선언 당시의 2배가 넘는 하루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도 "상황이 다르다"며 뒷짐 지고 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한 셈이다. 도쿄도는 8월 한 달 동안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노래방 등에 대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해달라고 요청했다.

30일까지 3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기후(岐阜)현의 후루타 하지메(古田肇) 지사는 31일 오후 독자적으로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30일 하루에만 160명의 확진자가 나온 아이치(愛知)현도 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를 선포할 방침이다.

국민들 불안한데...총리는 어디로

지난 5월 25일 코로나19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이같은 상황에서도 일본 정부는 수일째 똑같은 설명만 내놓고 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도 "젊은 세대 감염자가 많고 60세 이상 감염자는 적으며, 중증자가 적은 점 등으로 볼 때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스가 장관의 매일 두 차례 브리핑과는 별도로, 아베 총리가 직접 답하는 기자회견은 한 달이 넘도록 열리지 않고 있다. 아베 총리는 2월부터 6월까지 아홉 차례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대책을 설명했다. 하지만 '2차 확산'이 시작된 이후엔 한 차례도 정식 회견을 열지 않았다.

또 임시국회를 열자는 야당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정기국회 폐회 중 진행되는 국회 상임위에도 출석하지 않아 "곤란한 질문을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도쿄신문, "아베, 대국민 설명 의무 다하라"
일본 주요 일간지인 도쿄신문은 31일 이런 여론을 전하면서 아베 총리에게 공개 질문을 던졌다.

도요다 요이치(豊田洋一) 논설부주간은 이날 1면에 실린 '총리에게 묻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국민들은 매일 (코로나19) 감염 공포와 마주하면서 일상이나 직장, 학업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한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신문은 31일 논설부주간 기명 칼럼(적색 사각형 표시 부분)에서 아베 신조 총리에게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 설명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이어 "언론의 의무는 국민들이 묻고 싶은 것을 대신해 질문하는 것"이라며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1) 감염이 다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사태 선언을 하지 않는 것은 왜인가.
2) 여행장려 캠페인인 '고 투(Go To) 캠페인'을 앞당겨 시작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 아닌가.
3)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왜 늘지 않는가. 늘릴 생각이 없는 것인가, 그러고 싶어도 능력이 안 되는 것인가.

NHK에 따르면 일본의 PCR 검사 건수는 지난 22일 2만건으로 늘었다가, 25일에는 1만 3002건, 26일에는 9203건에 머물렀다. 도요다 주간은 "총리는 즉시 기자회견이나 임시국회 소집에 응해 이같은 질문에 성실하게, 자신의 언어로 답해야 한다"면서 "국민에 대한 설명 책임에서 도망가는 것을 봐줄 수 없는 중대 국면"이라고 지적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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